펌글은 무식의 척도
? ㅋ
공감가서..

지금 시대가 머 어떻길래?
하나를 주면 둘을 달라 하고, 둘을 주면 셋을 달라하는게 인간이다.
내가 왜 절대가치따윈 없으며 상대적 가치를 말하겠는가?

 
현실이 암울하고 고통스러운가? 딱히 지금이 더욱 더 그러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하나 물어보자.
밝고 희망차고 행복한 시대는 언제였는데? 그리고 그런 시대가 있기는 했는가?

 
멀쩡히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마저 바보 만들려 하지 마라.
남탓만 하다 보면 세상이 미쳐보이기 마련이고 자기 스스로의 잘못된 습관이나 생각들은 보려 하지도 않게 된다.


입시, 군입대, 취업난, 인권, 빈부격차, 등등 우리의 삶을 압박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진정 그 존재 자체로 개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인거냐?
시대탓, 사회탓, 남 탓 할려면 최소한 자기 스스로 최선을 다 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하든지

 
하나 둘씩 핑계대기 시작하면 단지 유사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마치 자신도 피해자인양 너도나도 무슨 진실을 말하는 것인양 나대는 것 자체가 나로서는 매우 역겹기 그지없다.

 
인간의 욕심이란 끊임 없이 더 나은 것을 향한 원동력이라는 긍정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난 결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 자체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지 욕심일 뿐인 것을 거창한 이유의 시대나 사회 운운하는 것은 황폐하고 썩어빠진 핑계에 불과하다고 본다면 나 역시 찌든거냐?


책 운운해서 미안하지만 레비 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라도 읽어봐라.
멀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는 것이 "현실을 자각" 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게 리얼리스트라고 생각한다면 걍 평생 그모양 그 꼴로 살아라.

 

행복이란 조건이 갖추어지거나, 누군가에게 부여받거나, 타인들에게 인정받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족할 때 생기는 것일 뿐이다.

 
난 살아남기 위해서 오줌도 마셔봤고, 공부하기 위해서 길거리에서 양아치한테 업신여김 당해가며 오뎅장사도 해 봤지만 한번도 부끄럽다거나 내 할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오히려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오만불손하고 자만심이 극에 달해 있었으며 나름대로 행복했다.

 

그렇게 자신들이 없는거냐?
그렇게도 개인으로서의 자기 자신을 하찮고 나약한 존재로 생각하는거냐?

 

그러고도 자살하지 않고 뚫린 입으로 나불대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한 위선자들이라는 생각 말고는 안든다.


배는 부를 수록 허기도 크게 다가온다.
맨날 남탓과 핑계만 대기 이 전에 스스로에게 얼마나 엄격하며 또한 사랑했는가?

 
아니면 궁극의 자기애에 빠져 모든게 다 적이라고 착각하는거냐?

by 굴마이 | 2009/06/11 11:52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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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체리달링 at 2009/06/11 11:59
행복이란 조건이 갖추어지거나, 누군가에게 부여받거나, 타인들에게 인정받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족할 때 생기는 것일 뿐이다.

이 글 너무 공감합니다 ^^

요즘은.. 진정한 자기애 보다 병적 나르시즘이 넘쳐나는거 같아요....
Commented by 굴마이 at 2009/06/11 12:40
저는..자신에게 정직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남탓 남욕만 하는 인간들이 싫어 퍼온 것이지만 체리달링님이 공감하시는 부분도 맞지요
Commented at 2009/06/12 13: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굴마이 at 2009/06/12 16:07
비공/임마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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